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권순황)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창의창업교육센터 주관 ‘일본 해외 창업 연수’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연수는 일본의 창업 생태계와 스타트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국제적 창업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 방문, 현장 조사, 팀 기반 미션 수행, 창업 분석 활동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오사카·교토 지역의 주요 창업 지원 기관과 산업 현장을 탐방하며 현지 창업 환경과 기업가 정신을 심도 있게 이해했다. 대표 방문 기관으로는 △오사카 중소기업 지원 허브 MOBIO(모노즈쿠리 비즈니스 센터) △글로벌 제조기업 교세라(Kyocera Corporation) △콘텐츠 기반 창업 사례를 관찰할 수 있는 교토국제만화박물관 △식품 혁신과 브랜드 전략을 경험할 수 있는 컵누들 뮤지엄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학생들은 니시키 상점가, 구로몬 시장 등 일본의 대표 로컬 상권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 식문화가 창업 아이디어로 확장되는 과정과 브랜드화 전략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의 핵심 프로그램인 팀별 미션 액티비티 필드트레이닝에서는 3~5명으로 구성된 팀이 사전 부여된 미션에 따라 창업 현장·상권·특화거리를 직접 탐사하며 실전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국제도시의 창업 트렌드 변화, SNS 기반 마케팅 전략, 소비자경험 중심 공간 설계, 브랜드 리뉴얼, 글로벌 고객층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했다. 수집된 내용은 SWOT 분석과 창업 전략 수립으로 이어졌고, 학생들은 실제 창업 과정을 스스로 모델링하는 경험을 쌓았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업무 방식과 창업 지원 시스템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다양한 상권을 분석하며 실질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현 창의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탐방이 아니라 글로벌 창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실전형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림대는 2024년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2년차를 맞고 있으며, 현장 중심 창업교육, 산학 협력 프로젝트, 해외 창업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글로벌 무대를 아우르는 실전형 글로컬 창업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