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지역의 고유한 자산과 특성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제주관광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주 지역에서 유일한 로컬 창업 교육의 거점 대학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제주관광대는 최대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로컬 콘텐츠와 첨단 기술이 결합한 혁신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이 역점 추진 중인 ‘AI 창업융합과’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로컬 비즈니스 마케팅 및 브랜딩에 접목한 ‘AI+로컬 창업 융합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개설한다.
대학 측은 교과 과정 외에도 △제주 로컬 크리에이터 연계 AX화 지원 △AI 기반 로컬 비즈니스 시제품 제작 △지역 문제 해결형 해커톤 등 현장 밀착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제주 고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기술적으로 구현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사업 추진을 이끌고 있는 창업마케팅학과 김준오 교수는 “이번 선정은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AI 교육 혁신과 지역 사회 공헌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제주라는 독보적인 로컬 자산에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더해,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 혁신 창업가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대는 이번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사업과 연계하여 우수한 창업 팀에 대한 투자 유치 및 후속 지원 체계까지 구축, 명실상부한 ‘지역 혁신 창업의 요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